Australian acacia blossoms in Korea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봄꽃 맞이 축제에서 호주 아카시아 꽃에 대한 화제가 만발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봄철의 대표적 열대·아열대·온대·난대식물과 희귀식물로 호주 아카시아 꽃이 적극 소개된 것.
아카시아속은 세계적으로 1,350여 종이 존재하는데 이 가운데 약 1,000종이 호주에서 자생한다.
스펙타빌리스 아카시아 (Acacia spectabilis A.Cunn. ex Benth.)처럼 아카시아속 대부분은 노란 꽃을 피우는 특성을 갖고 있다.
제주도에 앞서 호주 아카시아 꽃을 전시한 한국 국립세종수목원의 신창호 원장은 “호주에서는 아카시아 꽃이 봄이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다가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많은 방문객이 우리 수목원에서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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