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re the richest moguls in Australia?
억만장자 159명 가운데 40세 이하 20명 포함
전통 광산재벌에 도전장 내민 신흥 거부들

사진 (AAP Image/Richard Wainwright)뉴스코프가 지난 2023년 8월 서호주주 퍼스에서 개최한 호주농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움 ‘부시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한 지나 라인하트 회장
사진 (AAP Image/Richard Wainwright)뉴스코프가 지난 2023년 8월 서호주주 퍼스에서 개최한 호주농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움 ‘부시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한 지나 라인하트 회장

세계적 광산재벌 지나 라인하트 행코크 프로스펙팅 그룹 회장이 2023년에도 호주 최고의 갑부 자리를 수성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 지가 선정한 호주의 억만 장자 159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지나 라인하트 회장의 순자산 규모는 무려504억 달러로 추산됐다. 전년 대비 무려 40%나 증액된 수치다.

2위와 3위는 역시 호주의 대표적 광산재벌로 포티스큐 메탈즈 창업주이자 최대 주주인 앤드류 포리스트 회장과 그의 아내 니콜라 포리스트가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세계적 종이박스 생산업을 모기업으로 하는 비지 앤드 프래트 인더스트리의 앤소니 프랫트 회장이(자산 규모 276억 달러) 차지했다.

5위는 호주에 고층 아파트 붐을 일으킨 메리톤 건설의 창업주 해리 트리구보프 회장이 차지했고, 호주 유통기업의 큰손 프랭크 로위 회장은 12위로 밀려났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에는 특히 40세 이하의 젊은 신흥 갑부가 20명이나 포함돼 화제가 됐다.

젊은층 신흥 거부는 대부분 IT 프로그램 개발이나 비트코인 분야  관련 사업가로 알려졌다.  

순위에 포함된 갑부들의 총 자산규모는 5913억 달러로 합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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