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restrictions eased for all 12 LGAs of concern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가 코로나19 지역 감염의 온상지로 지목해온 시드니 서부 및 남서부의 12개 카운슬 관할 구역의 봉쇄조치 속의 봉쇄령을 20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월요일부터 ▶블랙타운 ▶캠벨타운 ▶캔터배리-뱅크스타운 ▶컴벌랜드 ▶페어필드 ▶조지스리버 ▶리버풀 ▶파라마타 ▶펜리스(9개 동네) ▶스트라스필드 ▶버우드 ▶베이 사이드 등 12개 카운슬 관할 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시드니 광역권의 여타 지역과 똑 같은 봉쇄조치 규정이 적용된다.

하지만 이 지역 거주 필수 근무자들은 출근하려면 종전대로 주정부로부터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완화된 조치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야외운동이나 레크레이션 활동 가능 2 시간 제한 폐지.

주거지 반경 5km 이내에서 백신접종 완료자5명(아동 제외)까지 야외 모임 가능.

거주지 카운슬 관할 구역 내에서나 주거지 반경 5km 이내에서의 쇼핑, 운동, 야외 활동 허용

시드니 광역권 내의 소규모 결혼식(하객 수 최대 11명)에 하객으로 참석 가능

상호 방문 가능 독신자 단짝의 경우 종전의 상호 5km 반경 이내 거주의 조건이 폐지되고 시드니 광역권 전체로 확대

한편 9월 27일부터 NSW주내의 모든 야외 풀장도 개별 코로나19 안전 수칙 하에 개장이 허용된다.

한편 19일 주내에서는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가 1083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팬데믹 사태 이후 하루 최다치인 1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들 가운데 9명은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2명은 1차 접종자, 그리고 나머지 2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고령의 기저질환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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