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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뉴스 / Latest News

노동당이 소득세 인하에 앞서 흑자 재정 확보 우선의 정책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18일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디 에이지 등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노동당이 자유당 연립보다 더 큰 폭의 흑자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소득세 인하 폭을 축소할 방침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노동당이 책임있는 국가 경제 관리 정부라는 인식을 심겠다는 의도이며, 동시에 이번 총선을 앞둔 민심의 반영이라고 언론들은 진단했다.

즉, 정부의 선심성 지출 정책보다는 국가의 재정적 안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민심이라는 분석인 것.

이런 점에서 소득세 인하 혜택 축소를 노동당이 고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동당이 소득세 인하 혜택 축소를 검토하는 계층은 연소득 9만 달러-12만 달러의 근로자 150여 만명이다.

이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구체적인 언급을 유보했지만 “세제 인하만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

5월 18일 실시되는 2019 연방총선에서는 제46대 연방의회를 구성할 총 151석의 연방하원의석 모두와 총76석의 상원의석 절반의 주인을 찾는다.

2016 연방총선의 경우 상하원 해산을 통한 조기 총선이었던 관계로 상하원 의석 모두에 대해 선거가 실시된 바 있다.

또한 2016 연방총선의 경우 하원의석은 총 150석이었지만 이후 인구 변화에 따른 선거구 조정작업을 통해 1석이 늘어 이번 2019 연방총선에서는 151석의 주인을 찾게 된다.

즉, 단독 과반 의석의 집권당이 되기 위해서는 하원에서 최소 76석을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집권당의 하원의장 몫을 고려하면 77석을 차지해야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여론과 선거구 재조정 등을 고려하면 자유당 연립이 상당히 불리한 국면에 놓여있다는 것이 정치 평론가들의 대체적인 진단이다.   

이번 선거구 조정을 통해 빅토리아주의 경우 새로이 ‘프레이저’(Fraser) 선거구가, 그리고 ACT는 ‘빈’(Bean) 선거구가 신설됐다.

선거구 조정 결과 ACT와 VIC 두 곳 모두에서 노동당에게 유리한 구도가 될 것으로  분석된 것.

반면 남부호주주는 기존의 ‘포트 아들레이드’ 지역구가 통폐합되면서 이 지역구의 현역의원인 노동당의 마크 버틀러 의원은 인근의 힌드마시 지역구에 출마한다.

현 하원 의석구도
자유-국민당 연립 74, 노동당 69,  ...

제30대 연방총리 스콧 모리슨

“밀항선, 내가 멈춰 세웠다”…강경 난민정책 입안자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51)는 지난해 8월의 자유당 연립 당권 파동의 소용돌이 속에 호주의 제30대 연방총리가 됐다.

최근 10년 동안 여섯번째 연방 총리라는 달갑지 않은 수사가 늘 따라붙게 됐다.

정적 빌 쇼튼이 ‘얼굴없는 실세’라는 부정적 시각이 여전하듯, 스콧 모리슨은 ‘어부지리 총리’라는 꼬리표가 달라붙는다.  

‘스코모’라는 애칭을 소유한 모리슨 총리는 시드니 동부 브론트 해변가 출생이며 아버지는 경찰간부 출신으로 지역 카운슬 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어려서 잠시나마 아역배우로 활동하면서 TV 광고에도 다수 출연한 바 있지만 언론에 전해지는 동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학에서 경제지리학을 전공하는 그는 호주부동산협회에서 정책연구원으로서 사회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호주관광청의 고위 임원직을 거친 후 정계에 입문했다.

복음주의 펜타코스탈 교회에 출석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널리 알려진 스콧 모리슨은 종교 자유의 중요성을 매우 중시여기며, 지난 2017년 동성결혼 국민설문조사 시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2007년 시드니 쿡 지역구 당선

스콧 모리슨은 자유당 NSW주 지부장을 거쳐 2007년 연방총선에서 시드니 남단 쿡 지역구에서 당선돼 연방의회에 진출했다.

2010 연방총선 직후 야당의 예비장관으로 발탁돼 당내 핵심 인사로 급부상했고 지난 2013 연방총선 승리 후 토니 애벗 당시 총리에 의해 이민장관으로 발탁됐다.

이민장관 시절 그는...

호주 전역의 3, 5, 7, 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 (NAPLAN, National Assessment Program-Literacy and Numeracy) 시행 10년 동안 원주민 자녀들의 성적이 일반 학생 대비 2배 가량 빨리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원주민 학생들의 읽고 쓰기, 철자법 그리고 수리 분야의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여전히 일반 비 원주민 계 학생보다는 크게 뒤떨어진 상태이며, 전체 격차 해소는 21세기말에 가능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초등학교 3학년 원주민 계 어린이들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성적이 7.4% 뛰어올라 동년배 어린의 4.2%를 앞질렀다.

 

3학년 원주민 어린이들의 81.4%가 교육당국이 설정한 표준 성적에 도달해 2008년 69%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APLAN의 관장 기관인 호주교육과정평가원(ACARA)의 데이비드 디 카발로 원장은 목표를 둔 투자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전체적으로도 10년 전 대비 호주 어린이들의 읽고 쓰기 실력은 크게 향상한 것으로 진단됐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전체 성적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데이비드 디 카발로 원장은 “NAPLAN 결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하기 보다는 10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2개월 동안의 자료만 살펴서 변화 여부를 찾는 것은 무리”라면서 “전체적인 성적 향상을 거두는 것은 단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읽기 성적에서는 전반적으로 남자 어린이들이 여자 어린이들을 뒤좇고 있는 상황이다.

...

85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던 프랑스의 상징이자 세계적 명소인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호주의 여야 지도자는 총선의 정쟁을 잠시나마 멈추고 한 목소리로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모리슨 총리는 화재 사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트윗터를 통해 “가족과 함께 30년 전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서 “프랑스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프랑스 국민들은 반드시 대성당을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쇼튼 당수도 “파리 시민들, 그리고 프랑스 국민 더나아가 모든 지구촌 식구들에게 너무도 슬픈 날이다”면서 “노트르담 대성당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희망과 기쁨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는 “프랑스 국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여야 지도부는 즉각 프랑시 노트르담 화재 복원 기금 조성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한편 영국의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프랑스 사람들과 노트르담 대성당의 끔찍한 불길과 싸우고 있는 긴급 구조대를 생각하겠다”고 했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파리에서 일어난 일에 큰 슬픔을 느낀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며 “프랑스 가톨릭 교회와 파리 시민들에게 우리의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방관들과 이 끔찍한 상황에 맞서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방총선 공식 유세가 시작된 후 처음 발표된 뉴스폴 조사 결과 자유당연립과 노동당의 1순위 지지율이 각각 소폭 상승했다.

반면 2016년 연방총선에서 상원의석 4석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원내이션 당의 1순위 지지율은 4%대로 추락했다.    

원내이션 당의 지지율 폭락은 당 지도부의 미 총기 로비 단체 접촉 의혹의 불똥이 튄 것으로 진단됐다.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의 1순위 지지율은 각각 39%를 기록했다.

오늘자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순위 지지율이 포함된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에서 노동당은 52%의 지지율로 48%에 그친 자유당 연립을 4% 포인트 차로 앞질렀다.

이같은 구도가 연방총선에서 각 선거구 별로 모두 반영된다고 가정할 경우 자유당 연립은 하원에서 10석을 빼앗기게 된다.

지난 2016년 연방총선 당시 자유당 연립은 양당 구도하에서 50.4%의 지지율을 확보해 가까스로 정권을 잡았다.  

하지만 원내이션 당의 1순위 지지율이 폭락이 퀸슬랜드 주의 자유국민당 후보의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한편 시드니와 퀸슬랜드를 순회했던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오늘부터 빅토리아주 유세를 개시했고, 지난 주말 시드니 서부지역 공략에 집중했던...

자유당 ‘리드 지역구' 피오나 마틴후보 지원 유세

스콧 모리스 연방총리가 13일 호주의 ‘리틀 코리아’로 불리는 대표적 한인상권밀집지역 스트라스필드를 전격적으로 방문했다.

2019 연방총선일이 5월 18일로 공고된 후의 첫 주말 유세지로 리드 지역구를 선택한 것은 “시드니 서부지역이 이번 총선 승패의 분수령이 될 것”임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수행원들과 함께 스트라스필드 역 인근에 도착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크레이그 론디 의원(리드 지역구)과 그의 리드 지역구  바통을 이어받은 피오나 마틴 후보의 영접을 받았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두 사람의 안내로 스트라스필드 번화가를 돌며 지역 주민들과 담소를 나눴다.

하지만 말 그대로 ‘폭풍 방문’에 그쳐 지역 현안이나 지역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경청하는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아 총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스트라스필드가 한인상권 밀집 지역이지만 의 중국계 유권자 밀도가 높은 것을 의식한 듯 주민들에게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 한인들의 빈축을 샀다.

일부 소셜미디어에서도 “한국계 (호주인)에게 중국어로 인사 건넨 스콧 모리슨 장관 망신”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5월 18일 연방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의 집권당이 되기 위해서는 하원(총 151석)에서 최소 76석을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집권당의 하원의장 몫을 고려하면 77석을 차지해야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여론의 추이와 선거구 재조정 등을 고려하면 자유당 연립이 비교적 불리한 국면이라는 것이 정치 평론가들의 대체적인 진단이다.   

그렇다고 노동당의 낙승이 예상된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2016 연방총선에서 자유당 연립은 76석을 확보해 과반의석에서 1석 많은 상태에서 승리했다.   

이후 말콤 턴불 전 총리의 정계은퇴와 줄리아 뱅스크 의원의 탈당으로 과반의석에 1석 부족한 소수 정부로 전락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말콤 턴불 전 총리의 지역구 ‘웬트워스’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의 케린 펠프스 의원이 상정한 난민환자 호주 이송법안이 정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하원을 통과하는 역대급 법안파동이 발생한 바 있다.

파란만장했던 제45대 연방의회의를 마지막으로 장식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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