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Up For Subscribe

Register your email address to receive our weekly e-letter and social media updates to your email.

이레터 무료 구독신청

건설업 경기 둔화 가속도…고용 타격

호주건설성과지수 5월까지 9개월 연속 하락

일자리 10개월 연속 감소, 1-3월 연간 16.6% 급감

호주의 건설업 경기가 지속적인 후퇴 국면을 맞고 있다.

호주산업그룹(AIG)과 주택산업협회(HIA)가 공동 작성하는 호주건설성과지수(Australian Performance of Construction Index)가 5월 더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호주건설성과지수는 5월까지 9개월 연속 하락하며 건설업의 일자리 감소가 더욱 악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건설업의 일자리가 지난해 약 5만 개 감소한데 이어 올해 3월분기(1-3월)에 9000개 추가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호주건설성과지수 보고서는 “건설업 일자리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18년 중반 보다 더 침체된 것”이라며 “건설업체들이 신규 채용에 더욱 몸을 사리면서 지속적인 수요 약세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취업 광고 웹사이트 시크(SEEK)에 따르면 올 1-3월 건설업 일자리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6.6% 급감했다.

건설업은 약 110만명 근로자를 고용하며 호주 전체 일자리의 약 9%를 점유하고 있다.

▶ 주택건설 10개월 연속 감소, 신규 주문도 급락 = 주택 건축 승인율 추락으로 10개월 연속 감소세인 주택건설 분야는 신규 주문 급감이 겹치면서 지속적인 약세를 예고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활동은 지난 22개월 가운데 20개월 하락했으며, 고층 사무실 건물과 창고를 포함하는 상업용 부문 성과지수도 지지부진하다.

그나마 대형 토목공사(civil projects)의 엔지니어링 업무는 5월에 긍정적인 결과를 산출한 유일한 건설 분야였다. 보고서는 엔지니어링 업무는 교통,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를 포함한 공공 사회기반시설 공사의 견고한 수요로 인해 향후 수개월 간 지원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산업그룹의 정책 책임자인 피터 번 박사는 “광의의 건설업 기준으로 건설주문이 약 4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전체 건설 경기 하락은 앞으로 수개월 간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신규 주문과 수요 하락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자들은 상승하는 에너지와 자재 가격으로 인한 투입 비용 상승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권상진 기자 editor@topnews.com.au

 

 

 

 

 

 

 

 

 

 

 

 

 

 

 

 

Tags: 

clearblockeleven

clearblockeleven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