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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멜버른컵] ‘크로스 카운터’ 우승…기수 케린 맥커보이 역대 3번째 쾌거

세계 최대의 경마 축제 ‘멜버른 컵 대회’에서 또 다시 새 역사가 쓰였다.

6일 오후 3시 비에 젖은 멜버른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펼쳐진 제 158회 멜버른 컵 경마대회에서 크로스 카운터 호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고, 기수 케린 맥커보이는 역대 세번째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크로스 카운터 호의 마주는 세계적 경마 거부 셰이크 모하메드 씨로 그가 소유한 '골드핀'은 멜버른 컵 우승 도전 20년만에 숙원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주에서 2위는 마멜로 호가, 3위는 프린스 오브 아란 호주가 각각 차지했다.

공식 입장 관객 8만3천명이 운집한 멜버른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펼쳐진 3200미터 레이스에서 우승마 크로스 카운터 호주는 경기 중반까지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종반에 선두 그룹에 합류한데 이어 결승점을 불과  10여미터 앞두고 막판 박차를 가해 마멜로 호 보다 한발 앞서 결승점을 통과했다.

우승마의 기수 케린 맥커보이는 지난 2000년, 2016년에 이어 세번째 우승마 기수의 기록을 남겼다.

역대 최다 우승마 기수는 보비 루이스와 해리 화이트의 4회 우승이며, 케린 맥커보이와 더불어 다미엔 올리버도 3회 우승의 기록을 남겼다.

맥커보이는 지난달 오페라 하우스 지붕 전광판 광고 논란을 촉발시킨 에베레스트 경마 축제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그는 “멜버른 컵 우승을 또다시 차지함으로써 역사의 한 궤적을 남겼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케리 맥커보이는 "무엇보다 우승마 크로스 카운터 덕이다"면서 "하지만 크로스 카운터와 자신을 믿고 끝까지 지원해준 마주 셰이크 모하메드에게 감사하며 그의 첫 멜버른 컵 우승은 더없이 의미가 있고 마침내 20년 숙원을 풀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유카탄 호는 11위에 그쳤습으며 클리프소포모어 호가 유일하게 부상으로 완주하지 못했고 경주를 마친 후 안락사됐다.

 

사진 (AAP Image/Albert Perez) 기수 케린 맥커보이의 크로스 카운터 호(좌측, 23번)가 마멜로 호를 막판에 따돌리고 결승점을 먼저 통과하고 있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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