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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친부10대 남매 사살 참사에 ‘총기소지 규제 강화’ 목소리 고조

시드니에서 친부가 10 대 남매를 사살한 후 자살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내 정치권을 중심으로 총기규제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5살의 잭 에드워즈와13살의 여동생 제니퍼가 시드니 서부 페넌트트 힐즈(Pennant Hills)의 주택에서 친아버지 존 에드워즈(68)에 의해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두 남매를 살해한 후 변사체로 발견됐고 경찰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용의자는 시드니 웨스트 페난트힐즈의 사건 현장에서 약 7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노만허스트(Normanhurst)의 한 주택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가정폭력과 연계된 참혹한 총기 사건’으로 규정했다.

자신의 어린 두 자녀를 사살한 친부는 경을 맞은 후 2년 동안 30대의 전 부인과 양육권 분쟁을 벌여왔다.

그의 이름으로 등록된 두 정의 총기가  범행에 사용됐으며 그의 자택에서는 다수의 다른 총기가 발견된 바 있다.

이처럼 친부에 의한 10대 남매 사살 사건이 발생하자 루크 폴리 뉴사우스웨일즈 주 야당당수는 즉각 “총기 소지 규제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폴리 당수는 “배우자나 헤어진  배우자가 총기 구입 허가를 신청할  경우 이를 관련 당국에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총기소지 반대 시민단체 호주총기규제(Gun Control Australia, GCA) 측은 “여성과 자녀를 총기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기 안전 점검 강화 조항을 가정법 범주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GCA 는 성명을 통해 "양육권 소송이 가정법원에 제기되면 의무적 총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GCA가 제안한 의무적 총기 안전 점검에는 총기 소지 면허에 대한 검토가 포함된다.

이 경우 경찰은 가정법원 소송에 연루된 개인의 총기면허 소지 여부와 총기소지자와 직계 가족 및 대중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경찰은 또 배우자가 총기 소지 면허가 있거나 신청한 경우 이를 상대 배우자에게 알리고, 상대 배우자 안전이 우려될 경우 총기 면허 박탈이나 신청 중단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개정안에서 경찰은 총기 소지 면허를 보류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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