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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주먹 크기 우박에 눈물 쏟는 보험사... 피해 청구액, 6억 7000만 달러 넘어서

지난해 12월 말 시드니 지역을 강타한 주먹 크기의 우박사태로 인한 피해 배상 청구액이 6억7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드니와 NSW 지역 내의 피해 배상 청구 사례는 총 8만1천 건 가량으로 알려졌다.

호주보험협회(Insurance Council of Australia)에 따르면 12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8만 1000건 이상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수리비로 청구된 비용은 6억 7390만 달러에 달했다.

피해 배상 청구건의 ¾ 가량이 차량 손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5시경 천둥 번개와 함께 주먹 크기의 우박이 시드니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고, 약 1시간 후에는 골프 공 크기의 우박이 시드니 도심지역의 주택과 차량에 퍼붓기 시작했다.

전례없이 우박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자동차 몸체가 푹 파이고 앞 유리가 깨진 것은 물론, 주택의 지붕, 태양열 전지판, 안테나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이어졌다.

특히 시드니 북부의 베로우라 하이츠(Berowra Heights) 지역의 피해가 가장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드니 도심 남서부 리버풀(Liverpool)과 NSW 주 북동부 탬워스(Tamworth) 역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박이 쏟아진 다음날 아침에만 총 2만 5000건의 피해 접수가 이뤄졌으며, 당시에는 보험 청구액이 1억 2500만 달러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호주보험협회 측은 “이번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시드니 주민들의 피해 접수가 계속될 것”이라며 “피해 배상 청구는 향후 몇 주 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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