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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근로 옴부즈맨, 도미노 피자 저임금 의혹 전방위 조사 확대

국내 최대규모의 피자 배달 체인 도미노 피자에 대한 공정근로위원회의 조사가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도미노 피자 체인점의 임금착취 및 해외 근로자 대상 비자 사기 사례를 적발한 공정근로 옴부즈맨실은 최근 “다수의 근로자들에 대한 적정임금을 지급하라”는 경고서한을 발송했다.

공정근로옴부즈맨 실은 최근 도미노 피자에 대한 내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이었던 23개 체인점 가운데 단 4곳에서만 적정 임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옴부즈맨실은 도미노 피자가 시간외 근로수당이나 배달수당, 휴가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옴부즈맨실은 특히 도미노 피자에 고용된 종업원의 72%가 25세 미만이며, 절반 가량이 호주 임시 체류비자 소지자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도미노 피자는 이미 지난해에도 공정근로위원회의 감사 지적에 따라 저임금과 퇴직연금 등 수백만달러의 추징금을 납부한 바 있다.

도미노 피자의 임금착취와 비자사기 문제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폭로로 촉발됐다.

지난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특집 탐사 보도를 통해 “퀸슬랜드 주의 한 (도미노 피자) 가맹점주가 해당 가게에서 해외 근로자에게 고용주 초청의 대가로 15만 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의 전화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화에서 해당 가맹점주는 다른 근로자에게도 비자 스폰서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정근로 옴부즈맨실은 임금 착취 문제와 관련해 도미노 피자 가맹점 여러 곳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옴부즈맨실 대변인은 “최근 수개월 동안에 걸쳐 호주 전역에 산재한 도미노 피자 가맹점 여러 곳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고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7년 최고의 연봉을 받은 국내 대기업 CEO가 도미노 피자의 돈 메이 대표이사로 밝혀져 논란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돈 메이 대표이사가 지난해 받은 연봉은 무려 3,680만 달러로 웨스트필드와 맥쿼리 그룹 CEO의 연봉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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