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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자유당 와가와가 지역구 60년 아성 침몰…보궐선거 ‘참패’

무소속 조 맥거 후보 당선, 노동당 후보 2위 확실

8일 실시된 NSW주의회 와가와가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자유당이 60년만에 처음으로 지역구를 빼앗길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오전까지의 개표결과 무소속의 조 맥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며 그 뒤를 노동당 후보가 좇고 있다.

자유당에 대한 지지율은 무려 29% 잠식되는 등 전례 없는 ‘참패’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주총선에서 자유당은 대릴 매과이어 전 의원이 12.9%의 득표율 차로 압승을 거뒀다.

당선이 유력시되는 조 맥거 후보는 지역 내의 의사 겸 의대 교수로 지역 기반을 나름 탄탄히 구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당이 이번 보궐선거에 긴급 투입한 줄리아 햄 후보는 “이번에 패하더라도 내년에 실시되는 주총선에서 다시 출마해 지역구를 탈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줄리아 햄 후보의 공천에 비판의 목소리가 컸던 만큼 책임론이 거세질 전망이다.

노동당의 댄 해이즈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와가와가 지역구가 더 이상 자유당의 텃밭이 아닌 경합지역구로 변모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최선의 결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와가와가 지역민들은 자유당의 추태와 난맥상에 식상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중국계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특혜 제공을 빌미로 ‘배당금’을 요구하는 등의 비리 의혹에 직면한 자유당의 대릴 매과이어 전 의원(59)이 사퇴하면서 촉발됐다.

여기에 연방 자유당의 당권 파동 사태의 불똥마저 튀면서 자유당의 텃밭의 아성이 ‘붕괴’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와가와가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Ch9과 인터뷰하고 있는 글래디스 베리지클리안 NSW 주총리>

©TOP Digital/10 Sept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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