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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오라나 캄포도마 임세원 사장

요즈음 호주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성지’라 불리는 곳이있다. 바로 오라나 캄포도마 공장! 웰빙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열에 약하고 비위생적이기 쉬운 플라스틱 소재의 주방용품은 보기 힘들어졌다. 그 자리는 원목 주방제품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중 호주 캄포도마는 명품도마라 불리며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포포크림, 양모이불, 어그부츠 등 호주대표 기념품보다 이제는 실용성 ‘갑’인 캄포토마가 호주 여행 필수템이 된 것.

특히 오라나 캄포도마 공장은  글레이빌(9/33 College St. Gladesville NSW 2111) 에 위치해 관광객들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내로라하는 대표 여행 블로거들에게 필수코스로 소개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캄포도마는 규격에 맞춰 나가는 반면 공장에서는 나에게 딱 맞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도마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라나 캄포도마는 6년동안 OEM으로  생산되다 공장을 직접 운영한지는 이제 3년차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임세원 사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듬뿍담아 고객분들과 함께 캄포도마를 만들어 나가기 때문”이라 말한다.

본 기자도 1년여전쯤 오라나 공장에서 캄포도마를 구매한적이 있다. 당시에도 웃음 가득 친절한 서비스에 기분좋게 공장을 나선 기억이 있다. 실재로 방문객들이 남긴 피드백에도 ‘사장님이 친절해요’라는 평이 다수다. 밝은 에너지가 기분좋은~임세원 사장을 만나봤다.

오라나 캄포도마의 시작

오라나 캄포도마는 나무 선정부터 직접한다. 남편인 임의석 사장은 품질 좋은 나무를 사기위해 대부분 출장 중일 때가 많다. 좀 더 좋은 나무를 찾기 위해 정글같은 오지를 찾아 가는 것도 부지기수.

고품질의 도마가 나오는 첫 단추이자 퀄리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이 좋은 목재를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목재를 구매하면 판재로 만들어 건조 단계를 거친후 공장에 도착하기까지 약 8주가 걸리는데 그때부터 대패질, 커팅,샌딩, 라운딩처리 등 15단계 이상을 거친후에야 오라나 캄포도마로 태어난다. 해당 단계마다 수시 점검은 필수로 모든 과정도 수공으로 진행한다.

남편인 임의석 사장은  오랫동안 한국에서 호한 무역 사업을 하다 호주에 건너와 7년전부터 OEM으로 호주 캄포도마를 한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OEM 공장에서 품질관리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면서 고비가 있었는데 그 계기로 직접  전체 공정에 대해 배운뒤 3년전  시드니에서 직접 공장을 시작했다 .

“모든 공정은 기계를 다루는 일로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최첨단 기술과 능숙한 기술자들이라 할지라도 예기치 않는 사건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항상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라나 캄포도마의 인기

 

짧은 기간에 오라나 캄포도마는 호주 전역뿐만 아니라 한국 백화점에도 입점해 절찬리 판매 중에 있다. 수출과 도매만  하고 있던 어느날 한분이 직접 공장으로 찾아왔고 직접 보고 구매 하기를 희망했다. 그렇게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분들의 요청에 의해 공장에서 소매판매가 시작됐다.

일반 도매로 상점에 가는 경우는 규격에 맞춰 가기 때문에 다양하지 않지만 공장에서 직접구매할때는 나만의 도마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이테마다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도마가 다 각기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 고객분들의 피드백에 따라 다양한 크기 및 하트, 배, 고래 모양 등 주문 제작도 하게 됐다.

손님들이 보내주신 사진들로 팜플렛이 만들어 졌고, 촛대, 도마 받침대, 휴지 꽃이, 키즈 도마 등 손님들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상품들이 생겨났다.

“사각 도마 모양은 기본형으로 제작도 타 모양보다 쉽습니다. 그러나 커브가 많은 라운딩으로 모양을 내고자 하면 아무래도 도구에 무리가 생겨서 칼날 같은 경우 상하기 쉬워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고객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양하게 제작하고자 합니다” 

오라나 캄포도마의 매력

 

도마재질로 쓰이는 나무의 건조 방법은  자연 건조와 KILN드라이라고 하는 가마건조 방법이 있는데 자연건조는 온도와 수분함량이 균일하지 않아서 건조시 곰팡이가 생기거나 휠수 있으므로 오라나 캄포도마는 비용이 들더라도 Kiln dryer로 건조된 나무만을 사용한다. 건조시도 Kiln dryer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나무가 갈라지거나 많이 비틀어 질수 있으므로 적정한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고 한데 약 6주간의 안정적인 고온의 공기 순환환경에서 건조되어야  품질이 균일하며 내구성이 좋다

호주 캄포나무에는 무엇보다 항균 기능 성분 (anti bacteria properties )이 많이 함유 되어 있어서 치명적인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조차  캄포도마에서는24시간 안에  2% 이하로 떨어지는 등 스스로 소독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부드러운 나무재질로 칼질을 할때 손목에 무리가 없고 편안하지만  밀도가 높은 나무라서 음식이나 세제등 배어들지 않는다.

오라나 캄포도마의 사용과 관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고기나 생선을 조리한 후에도 소독에 대한 염려는 안해도 되고 세척후 물기만 잘 제거하고  오일만 가끔 발라주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오라나 캄포도마의 매력은 아름다운 향기와 독특한 나뭇결이 주는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이다.

즉, 특별함이 깃든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먹는 즐거움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보일 수 있는 것!

“처음에 세일즈를 시작했을때 돈을 받고 물건을 판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장에 오는 고객들을 내집에 온 손님처럼 생각하고 작은 선물을 나누거나 구매의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하니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갔습니다. 고객분들이 예쁘고 특별한 것을 골라 가시면서 주변분들과  행복해 하실때 보람을 느낍니다. 오라나 캄포도마를 만나시는 분들이 주방에서의 즐겁고 식탁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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