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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박지민 ‘라 트라비아타’ 안착

호주 언론 높은 관심 보여 

 

한국의 테너 박지민이 1일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역으로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11년부터 해마다 호주 오페라단의 무대를 찾고 있는 박지민은 지난 해 ‘라 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호주 관객과 만났다. 서울대 출신의 박지민은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 라 스칼라 무대의 주역으로 발탁됐으며 런던 코벤트 가든 로얄 오페라 무대를 장식하며 세계 이목을 끌어냈다.

이번 오페라 무대에 호주 언론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 오스트레일리안지는 “(박지민은)처음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곧 최고조의 기량을 선보이며 작품에 스며들었다”며 “압도적인 힘과 호소력있고 강렬한 색채의 음색은 알프레도의 젊음에서 오는 충동, 강렬한 열정을 설득력있게 표현했다”고 평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덜 풀린 듯한 1막이었지만 2막을 여는 장면에선 매력적인 색감을 입혀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면이 더욱 잘 구체화됐다”고 평했다. 이날 무대에서 박지민은 호주 출신의 소프라노 니콜 카와 호흡을 맞췄고 언론은 세계적 소프라노로 거듭난 니콜 카의 비올레타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번 작품에 별 다섯 개 만점을 줬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매춘부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27일까지 공연된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호주오페라단 웹사이트(opera.org.au)를 참조하면 된다. 관람료는 $46-$315. 

 

(이미지 출처: 호주오페라단·Prudence U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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