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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마현진] 난민 그리고 나그네의 삶

난민들의 삶에 동정을 표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삶의 질이 행복을 좌우하지 않기 때문이다. 

난민들의 삶을 불행이라 말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불행의 시작은 죽음 이후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난민들의 얼굴에 흑백을 넣지 않는 이유는 억지로 구겨 넣는 감동을 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난민들의 삶에 나를 돌아보는 이유는 그들의 삶이 마치 그리스도인들의 나그네 삶과 닮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찾아온 고난과 어려움을 견뎌 낼 수 있는 이유는 돌아갈 고향이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것과 언젠가 끝날 그곳의 생활을 기대하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 늘 찾아오는 고통과 고난을 이길 힘은 우리에게 돌아갈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 글 storytelling missionary photographer 마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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