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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인언론인 ‘대통합’ 자리 만든다

전 세계 재외 한인언론사들이 대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모국 대한민국에 모였다.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가 17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전 세계 36개 도시 90여 명의 동포 언론사 발행인과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미진 본지 사장(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부회장)은 톱미디어를 대표해 참석했다.

'화합과 단결로 재외한인언론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9년 내분으로 갈라졌던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세계한언·회장 전용창)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재언협·회장 김소영)가 하나로 통합하는 행사로 21일까지 서울, 대전, 평창 등지에서 치러진다.

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통합 추진위원회, 이사회, 임원회 간의 통합을 위한 연석회의(16일) △개막식 및 재외한인언론 관련 사업 설명회(17일) △재외한인 언론인대회 심포지엄,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18일) △통합을 위한 토론 및 총회(19일) △차세대 한인 언론인 육성방안 토론회(20일)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취재 및 재외한인 언론인 평창 결의문 채택(21일) 등이다.
개막식에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성 고양시장,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양창영 자유한국당 재외국민위원장, 김성곤 민주당 선대위 재외국민투표지원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출범…공동대표에 전용창·김소영

동포 언론단체 9년 갈등 종지부…"더 단합한 모습으로 전진"

한편, 재외동포의 양대 언론단체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세계한언)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재언협)가 9년 간의 반목을 뒤로 하고 19일 하나로 통합됐다.

두 단체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국학원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통합을 추인하고, 단체명을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로 정했다. 앞으로 통합 정관을 만든 뒤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기로 했다.

임시총회에는 두 단체 소속 회원 6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용창 전 세계한언 회장·김소영 전 재언협 회장을 오는 2018년 말까지 세언협을 이끌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전용창 대표는 "모두의 염원을 담아 통합된 만큼 이제부터는 국내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세언협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존재감을 부각하는데 나설 것"이라며 "전 세계 흩어져 있는 언론사와 모국 간 유대를 강화하는 데 통합 단체가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대표는 "전 대표가 가진 장점을 단체 운영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회원사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모국과의 유대 관계, 차세대 정체성 확립, 모국과 전세계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여론조성을 위해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모임은 2002년 조직됐지만 2008년 재외동포언론인협회와 세계한인언론인협회로 양분돼 각자 행사를 치러왔다. 6개월 전 통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통합의 물꼬가 트였다. 그리고 몇 차례의 연석회의 끝에 이날 통합된 단체로 공동대회를 치르게 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TOP Digital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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