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Up For Subscribe

Register your email address to receive our weekly e-letter and social media updates to your email.

이레터 무료 구독신청

주택 가격 폭등 원인은?

택지부족, 네거티브 기어링, 취득세 그리고…??

부동산 거품 붕괴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경고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드니와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연방 및 주정부 차원에서 주택 가격 폭등 원인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주택구매력증진 방안 모색에 연신 땀을 흘리고 있는 분위기다.

우선적으로 연방정부는 각 주정부를 겨냥해 택지 불하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연방정부의 네거티브 기어링(투자용 주택의 임대료 손실에 대한 세제 혜택) 제도의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

대표적 부동산 폭등의 심장부인 시드니가 포함된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멜버른이 속한 빅토리아주는 주택취득세 인하 방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 투자 열기와 더불어 국내 전입 인구의 급증 때문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특히 광산붐 종식 이후 광산 근로자들이 대거 시드니로 유입되면서 주택난이 심화됐고, 이같은 현상은 10년 가량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왔다.

결국 일자리가 많은 시드니나 멜버른 등 대도시에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면서 주택값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논리인 것.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마이클 파스코우 논설위원 역시 최근 자신의 칼럼을 통해 “플라이 인 플라이 아웃’(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몰리는 현상) 근로자들의 대도시 집중현상”을 시드니 부동산 폭등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그는 “광산 근로자 외에 시드니 고층 빌딩 건설 현장의 노무자들 가운데 상당수도 타지역 출신자들로, 시드니에 거주하면서 일하다가 몇 주에 한번씩 집에 다녀오곤 한다"고 말했다 .

하지만 시드니의 경우 유동 근로층 인구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린다는 점도 주택 가격 폭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함께 제시됐다.

시드니 공항이 국내에서 가장 붐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1월말까지 12개월 동안 시드니의 정기항공편 이용객은 3.4% 증가한 약 2천 7백만 명으로 집계됐다.

마이클 파스코우 논설위원은 “이 모든 현상을 고려할 때 시드니 주택난이 10년 이내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TOP Digital

Tags: 

관련 기사

clearblockeleven

clearblockel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