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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기 호주 아동 20% 발달 둔화

남자 어린이의 28%, 여자 어린이의 15%…지적 발달 취약점 드러나

 

호주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 꼴로 사회적, 정서적, 지능적 차원에서 취학 수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갓 취학한 어린이 30만 명을 대상으로 연방정부가 실시한 조사결과 남자 어린이의 28%, 여자 어린이의 15%가 지적 발달의 취약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원주민 어린이의 경우 비원주민계 어린이 대비 해당 비율이 2.5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또 호주의 전체 어린이 85% 가량이 언어나 인지력 목표치에 도달한 상태지만 그 비율은 점차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경고했다.

해당 조사가 처음 실시된 지난 2009년 당시 최소 한 지역에서 취약점이 드러난 어린이의 비율은 23.6%였으나 2012년 조사에서는 22%로 떨어졌고 이후 정체성을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 언어 및 인지도 분야에서 향상을 보인 어린이는 84.6%로 지난 2009년의 77.1% 대비 호조를 보였다.

또한 소통 및 일반상식 부문에서 발달의 취약점을 보인 어린이는 지난 2009년의 9.2%에서 8.5%로 감소했다.

전체적인 발달 부문에서 정상 궤도에 도달한 어린이의 비율은 76.4%로  2009년의 75.6%, 2012년의 78.1%에서 맴돌았다.

한편 어린이들의 신체발달 및 웰빙에서 취약성을 드러낸 어린이는 9.7%로 지난 2012년(9.3%) 대비 소폭 증가 곡선을 그렸다.

연방 교육부의 사이몬 버밍험 장관은 “취학까지 아동들의 발달상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가정에 있다”면서 “가장 대표적으로 아동들의 올바른 식사와 수면에서 기본적인 학습 교육 등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건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역사회에 각종 지원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이번 조사 결과 아동들의 가정 배경, 거주 지역에 따라 아동들의 발달 상태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가장 심각 수준의 격차를 보였던 원주민 아동과 비원주민 아동 간의 폭은 상당 부분 좁혀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언어와 인지력에서 원주민 아동과 비원주민 아동간의 격차가 가장 좁혀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9년 이 분야에서 취약성을 보인 원주민 아동은 20.7%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14.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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