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보건당국이 화이저(Pfizer)와 바이오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호주 의약품관리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은 25일 “화이저 오스트레일리아(Pfizer Australia P/L)측에 해당 코로나19 백신의 호주 내 보급을 승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TGA 측은 “화이저 코로나19 백신은 엄격한 단계의 안전 및 효능 조건을 충족했다”면서 “일단 16세 이상에 대해서 향후 2년 동안만 보급을 허용한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호주는 당초 계획대로 2월부터 우선 순위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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